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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퇴직공무원 동행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9월14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9월14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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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와 업무협약…퇴직공무원 인력풀 제공
학교현장 이해도 높은 퇴직자 중심으로 구성 예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는 오는 15일 서울시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현장체험학습보조인력풀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퇴직공무원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공직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활용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인솔 부담을 줄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안전 지원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는 퇴직공무원 활용 보조인력풀을 제공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이 제공받은 인력을 각급 학교에 연계·지원하는 것이다.

퇴직공무원 보조인력풀은 교원, 소방, 경찰 등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안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다.

보조인력은 학교 밖 현장체험학습 학생들의 버스 승하차와 도보이동 시 안전을 지도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를 포함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보조인력풀의 학교 연계·지원을 위해 보조인력인건비 예산 14억원을 편성했다. 지난 7월 신설된 11개 교육지원청학교통합지원과에서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배치 업무를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보조인력을 학교통합지원과에 신청하면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검증된 보조인력을 각 학교에 맞춤형으로 매칭하는 것이다.

아울러 학교통합지원과에서는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예비인력을 별도로 확보해 학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조인력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교사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고, 학생들은 더욱 안전하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공직자출신 인력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배치를 위해 필요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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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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