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IBK자산운용(대표이사 장민영)은 금리변동위험은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IBK 내일출금 초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하루만 맡겨도 수익이 발생하며, 환매 신청 후 다음 날 바로 출금(T+1일)이 가능해MMF(머니마켓펀드) 수준의 높은 환금성을 자랑한다. 동시에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하여 단기 유휴자금의 효과적인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BK 내일출금 초단기채 펀드'는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을 0.5년 내외로 짧게 유지해 금리 변동에 따른 자산가치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 운용 전략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만기가 짧은 국내 우량 채권,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채권(A- 이상), 단기사채 및 기업어음(A2- 이상) 등에 투자하여 크레딧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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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9.12 y2kid@newspim.com |
최근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단기 부동자금이 증가하고 있다. 'IBK 내일출금 초단기채 펀드'는 이러한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거나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자금을 일시적으로 대기시키려는 투자자, 그리고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해 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환매수수료가 없어 필요 시 언제든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여유자금 운용에 안성맞춤이다.
'IBK 내일출금 초단기채 펀드'는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중요한 만큼, IBK자산운용의 엄격한 신용분석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IBK자산운용 채널마케팅본부 박제현 상무는 "최근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니즈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IBK 내일출금 초단기채 펀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으로 단기자금 운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BK 내일출금 초단기채 펀드'는 IBK기업은행을 비롯한 IBK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점차 판매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