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다시 시작이야! 다시 쓰는 내일!"
"강연과 토크로 여성 재취업 지원"
"창업자 플리마켓 통한 네트워크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지난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괜찮아 다시 시작이야! 다시 쓰는 내일!"을 주제로 경력단절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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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특강 사진.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취업과 제2의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강수경 강사의 "다시 나를 브랜딩하는 시간, 리부트 마인트셋" 특강 ▲여성 창업가이자 「맘스타트업」 저자인 박은정 작가의 "창업을 통한 여성의 제2커리어 설계" 특강과 토크쇼가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경력단절 극복과 자기 재발견을 위한 동기부여 메시지가 전해졌으며, 이어진 패널 토크에서는 실제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력단절예방 사진 공모전 참여자가 패널로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장 앞에서는 도내 여성 창업자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되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양주·의정부YWCA 새일센터와 연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 창업자들에게 홍보 및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장기근속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 창업자의 도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신감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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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행사 사진.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경제활동에 재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