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사장들에게 최대 300만원 유급휴가비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가 사장님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에서 약 58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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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가 사장님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에서 약 58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사진=케이뱅크]2025.09.12 dedanhi@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되어 이달 9일까지 약 3주간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선정된 사장님들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유급휴가비가 지원된다.
접수된 사연은 사장님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손님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었으며,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페이지가 운영됐다.
사연 접수 결과 57%가 사장님 본인에 의해 신청됐고, 다음은 가족이 27%를 차지했으며, 손님, 지인, 직원들이 비슷한 비율로 참여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18일에 선정된 사장님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장님들은 10월 중순부터 3주간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게에는 특별한 현수막이 설치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휴가에 대한 간절함이 이렇게 많은 사연으로 드러난 것 같다"며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 소식을 계속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