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8월 환전 없이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법인 한정 단기 금융상품으로, 달러 여유자금의 운용 방법을 고민해 온 법인에 효율적 운용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펀드는 유동성이 높은 단기 미국채(T-bill), 달러 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해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드 잔존만기를 60일 이내로 운용해 금리 변동 위험을 관리하며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가입 금액에 제한이 없고 환매수수료도 없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이 적용되며 환매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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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TP타워. [사진=신한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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