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실장과 김성중 과장, 토목·건축시공 기술사 자격 취득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기술사 2명을 배출하며 기술행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
8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균형개발사업실 김광호 실장은 토목시공기술사, 주거복지사업실 김성중 과장은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각각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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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균형개발사업실 김광호 실장, 주거복지사업실 김성중 과장. [사진=전남개발공사] 2025.09.08 ej7648@newspim.com |
김광호 실장은 전남도청 소속 5급 시설직 공무원으로 전남개발공사에 파견돼 도내 택지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토목시공기술사는 매년 약 3000명이 응시해 150명만 합격하는 국가 최고 등급의 기술자격이다.
김 실장은 이번 자격 취득으로 실무 중심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적 리더십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중 과장은 주거복지사업을 담당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퇴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꾸준한 노력과 실무 경험, 체계적인 이론 학습이 결합된 결과다.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과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술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기술사 취득은 개인 성과를 넘어 공사의 업무 역량과 기술행정 체계 강화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실무자 역량 제고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기술행정과 현장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남도의 균형발전 전략 성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