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 집중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소비 촉진 주간을 운영한다.
5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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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군은 언론과 SNS를 활용해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가맹점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섰다.
또한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현금화 양도 판매 등 불법 행위를 차단하며 자발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간인 11월 30일까지 집중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지역 소비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