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김정은·시진핑 정상회담 "국제 정세 변화해도 양국 우호는 불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북중 정상회담은 현지시간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북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북중 양국은 운명을 함께하고 서로 돕는 좋은 이웃이자 좋은 친구이자 좋은 동지"라며 "양국의 우정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양국은 모두 공산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국가로, 공동의 이상과 신념, 투쟁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과 정부는 북중 전통 우호를 매우 중시하며, 양국 관계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기를 원하며, 이 같은 입장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북한과의 고위급 교류를 심화하고, 상호 이해와 우정을 깊게 하기를 원한다"며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하기를 원한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과 북한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문제에 대해 북한과의 조율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북중 간의 우호적인 감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북중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북한의 확고한 의지"라며 "중국이 오랫동안 북한의 사회주의 사업을 확고히 지지하고 지원과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북한은 중국과 각 계층의 교류를 긴밀히 하고, 당 건설과 경제 발전 등의 경험을 교류해 북한의 발전을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도 발언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게 평가하며, 유엔 등 다자 플랫폼에서 계속해서 조정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및 근본 이익을 잘 보호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과 티타임을 가졌고 연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북중 정상회담은 김 위원장의 중국 80주년 전승절 열병식 참석차 이뤄진 '5차 방중' 기간에 6년여 만에 성사됐다. 양국 정상의 양자회담은 2019년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북중정상회담을 마친 후 전용열차편으로 북한으로의 귀국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2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3일 열병식을 참관한 후 북러정상회담을 진행했다.  

4일 저녁 북중정상회담이 진행됐다. 북중정상회담이 종료된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장을 나서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표정이 어두운 점이 눈에 띈다. [사진=CCTV 캡처] 조용성 특파원 = 2025.09.04 ys1744@newspim.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저녁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두 정상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양국 정상의 양자회담은 2019년 6월 이후 6년만에 개최됐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9.04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