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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UTHR 사상 최고가 ② 월가 '게임체인저' 평가하며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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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료제 한계 극복하며 새로운 옵션 제시
FDA 및 EMA 희귀의약품 지정, 규제 승인 가속화
월가, 희귀 폐질환 치료 패러다임 변화 기대

이 기사는 9월 3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UTHR 사상 최고가 ① IPF 치료제 '티바소' 임상 3상 대성공>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1996년 설립되어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종목코드: UTHR)는 만성 질환 및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환자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애드서카(Adcirca), 오레니트람(Orenitram), 레모듈린(Remodulin), 티바소(Tyvaso), 유니툭신(Unituxin) 등이 있다.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티바소, 레모듈린, 오레니트람, 유니툭신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티바소는 이미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IPF 적응증 승인 시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IPF 환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인해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이번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IPF 치료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

◆ 제프리스, 목표주가 30% 상향 조정하며 낙관론 주도

제프리스는 2일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32달러에서 564달러로 30.6% 대폭 상향 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에서 제시된 최고 목표주가로, 현재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제프리스의 로저 송 애널리스트는 "TETON-2 3상 IPF 연구 결과가 환자들의 기존 IPF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며 "최근 IPF 치료제 개발 파이프라인과 비교해도 우수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송 애널리스트는 트레프로스티닐이 IPF 치료제로 처음 승인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것이 치료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 BofA, "놀라운 결과"에도 신중론 유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TETON-2 임상 3상 결과를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다소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 BofA는 목표주가를 314달러에서 463달러로 47.5%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리퀴디아의 유트레피아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BofA의 제이슨 거버리 애널리스트는 IPF가 희귀질환이라는 특성을 주목하며 독점권 확보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거버리 애널리스트는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가 동일 용량의 트레프로스티닐을 사용하는 리퀴디아(LQDA)의 유트레피아(Yutrepia) 등 경쟁 제품에 대해 7년간의 희귀의약품 독점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BofA는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IPF 시장 내 위험 조정 기준 최대 매출 전망치를 25억 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에 대한 상당한 기대를 반영한 수치다.

◆ 경쟁 환경과 시장 진입 시점이 변수

그러나 거버리 애널리스트는 몇 가지 우려 사항도 제기했다. 그는 "이번 임상 결과 발표 이후 추가적인 촉매 요인이 제한적이며, 경쟁 환경이 도전 과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티바소 로고 [사진 =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 홈페이지]

특히 티바소가 경쟁 제품보다 약 1년 늦게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독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는 경쟁 우위가 있을 수 있지만, 복용 방식에서는 불리한 점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거버리 애널리스트는 "신속 심사 절차 추진과 희귀의약품 독점권 확보 가능성은 긍정적 요소이지만, 경쟁 상황과 TETON-1 임상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장기적 성장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중립적 입장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 BTIG, TETON-1 결과 대기하며 보수적 접근

BTIG의 줄리안 해리슨 애널리스트도 TETON-2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해리슨 애널리스트는 단기적 리스크 요인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트레피아와 같은 다른 치료제와의 경쟁 심화와 티바소의 적응증 확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보유' 의견 유지의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3가지 연구로 구성된 TETON 프로그램 [사진 =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 홈페이지]

해리슨은 "TETON-2 결과는 분명히 고무적이지만, 향후 발표될 TETON-1 임상 결과와 시장 전반의 역학 변화가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실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장기적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현재의 불확실성은 중립적 입장을 정당화한다"고 밝혔다.

◆ 월가 전체 컨센서스는 '매수' 우세

CNBC 집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를 커버하는 15개 투자은행 중 4곳이 '강력 매수', 5곳이 '매수', 6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해 전반적으로 '매수'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매도' 의견을 제시한 투자은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투자은행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410.70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1.46% 높은 수준이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제프리스의 564달러이며, 최저 목표주가는 295달러를 기록했다.

◆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IPF라는 희귀질환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 확보 가능성이다. 7년간의 희귀의약품 독점권은 상당한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요소다.

둘째, TETON-1 임상시험 결과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결과에 따라 투자심리와 주가 방향성이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셋째, 경쟁 환경에서의 차별화 전략이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늦은 시장 진입이라는 단점을 독성 프로파일의 우수성으로 어떻게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가 IPF 치료제 시장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경쟁 상황과 추가 임상 결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 향후 일정과 투자 리스크 요인

TETON-2 연구의 상세한 데이터는 9월 28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호흡기 학회(ERS)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임상 결과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시장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상반기에는 TETON-1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는 FDA 승인을 위한 최종 데이터가 될 것이다. 두 연구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경우 티바소의 IPF 적응증 승인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티바소의 IPF 치료제 적응증 추가 예정표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다만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리스크 요인들도 존재한다. TETON-1 연구 결과가 TETON-2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FDA 승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안전성 이슈나 추가 연구 요구가 있을 수 있다. 

제조 및 공급망 관련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흡입 제형의 특성상 제조 공정이 복잡할 수 있으며, 맨카인드(MNKD)와의 파트너십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어 관련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 희귀질환 치료의 새로운 지평 열까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티바소 IPF 임상 3상 시험 성공은 단순한 주가 상승을 넘어 희귀 폐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폐동맥 고혈압 시장에서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IPF라는 거대한 시장 기회를 확보하게 된 것은 장기적 성장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티바소의 차별화된 작용기전과 흡입 제형의 장점은 기존 경구 약물 중심의 IPF 치료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널리스트들이 언급한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가능성은 티바소가 단순한 추가 치료 옵션을 넘어 IPF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물론 임상시험과 규제 승인 과정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TETON-2의 강력한 임상 데이터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 FDA와 EMA의 희귀의약품 지정 등을 고려할 때 성공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평가된다.

투자자들에게는 바이오테크 섹터 특유의 높은 변동성과 임상시험 리스크를 감안한 신중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가 제시하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 기반과 새로운 성장 동력의 결합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기회로 평가된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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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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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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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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