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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 부처, K-제조업 재도약 위해 힘 모아달라"

기사입력 : 2025년09월04일 18:15

최종수정 : 2025년09월04일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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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 연계 고민 부탁"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K-제조업 재도약 전략 마련을 위해 전 부처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날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은 당부를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각 수석실과 보좌관들 사이에서 진단과 전략이 차례대로 보고되며 열띤 토론이 있었다"며 "GDP(국내총생산)의 27.6%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근간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서비스들도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사진=KTV]

그는 "하지만 첨단 기술과 막강한 제조 능력으로 무장한 경쟁국들이 등장하며 기술 격차가 줄고 첨단 엔진이 식어가는 위기상황이라는 진단이 공유됐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업 4대 강국'을 목표로 한 방안이 보고됐다.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차세대 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주력 업종 초성장 프로젝트 등 'K-제조업 재도약 추진 전략'이 보고됐다.

주력업종 초성장 프로젝트는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 ▲바이오 등 5개 분야를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이같은 보고를 받고 "방위 산업과 우주, 위성, 통신 산업이 빠져있다"며 "이들 산업 역시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AI 대전환 등 시장 변화에 맞게 노동자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AI 리터러시, AI 문해력, AI 활용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AI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특목고를 지방에 많이 지으면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AI 대전환을 지역 균형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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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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