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주권자에 충성 '군대 교육과정' 마련"…국방장관에 지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軍 대장 진급자 7명 삼정검 수치 수여식
"민주주의 소양 필요" 안규백 장관에 지시
"정권 아닌 국가에 충성, 직위로 복무해야
사람에 충성 말고 국민만 바라봐달라" 주문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주권자인 국민에게 충성하는 군대의 교육 과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군인들도 민주주의 소양을 키울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날(1일) 대장으로 진급한 군 수뇌부 7명에게 직접 군 지휘권 부여를 상징하는 삼정검 수치 수여식 후 1시간 가량 환담하면서 안 국방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현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군(軍) 장성 진급·보직 신고를 받았다. 대장 진급자 7명이 이 대통령에게 경례하고 있다. [사진=KTV]

다만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12·3 불법 비상계엄에 연루된 군을 언급하면서도 "군의 본령을 지킨 군이 있어 한편으로는 민주주의가 지켜졌다고 한 부분 있어서는 상과 벌을 엄격히 나눠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새롭게 부임하는 대장들에게 "단순히 개인 문제가 아닌 군이라는 조직의 교육과정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시와 당부를 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아버지가 공군 부사관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군과의 유대감을 표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군 수뇌부에 "정권이 아닌 국가에 충성하고 개인이 아닌 직위로 복무해야 한다"면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말고 국민만 바라봐달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으로 내정된 진영승 공군 대장 진급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V]

특히 이 대통령은 "(군에 대한) 국민 신뢰가 불법 계엄으로 많이 망가졌다"면서 "(국민 신뢰) 이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장 진급·보직자들에게 병영 내 불행한 사고가 줄었는지와 초급간부 대우와 부사관 업무 환경에 대해서도 묻고 "군이 부사관에게 좋은 직장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신임 대장들에게 "역량이 뛰어난 MZ 병사들에게 선진 병영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군(軍) 장성 진급·보직 신고를 받았다.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주역이었던 군 수뇌부의 대장 전원을 교체한 전날(1일)의 대대적인 인사 단행 하루 만에 진급·보직 신고를 받았다.

국군 통수권자인 이 대통령은 군 수뇌부에 대한 첫 인사 단행에서 대장 7명을 전원 교체하는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현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군(軍) 장성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대장 진급자 7명 부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엑스(X)]

64년 만의 문민 국방부 장관 취임과 함께 헌법을 준수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강도 높은 군·국방 개혁 의지를 보여줬다.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는 군 서열 1위인 진영승(공군 대장) 합참의장을 비롯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주성운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김호복 육군 2작전사령관이 군 통수권자로부터 수치를 받았다.

군 지휘권 부여를 상징하는 삼정검 수치를 받은 대장 진급자들은 아내와 함께 군 통수권자인 이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현종 안보실 1차장, 권혁기 의전비서관, 곽태신 국방비서관, 강유정 대변인, 황인권 경호처장이 함께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