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 증시 선물이 2일 고용보고서 앞두고 올랐다
- 미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가 동반 하락했다
- 나이키 급락 속 반도체와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10년물 5.22%로 후퇴·브렌트유 100달러 아래로
엔비디아 1.6%↑…나이키는 실적 전망 충격에 9% 급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한 데다 국제 유가까지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7시 55분(한국 시간 오후 8시 55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81포인트(0.55%) 상승했고 S&P500 선물은 0.51%, 나스닥100 선물은 0.70% 올랐다.
최근 급등했던 미 국채 금리는 진정되는 모습이다. 전날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장중 5.344%까지 치솟아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5.21%까지 급락했다. 30년물 금리 역시 24년 만의 최고치를 찍은 뒤 큰 폭으로 후퇴했다. 이날 오전 10년물 금리는 5.22% 부근에서 움직였고,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77% 안팎으로 전날 기록한 1주일여 만의 최저 수준 부근에 머물렀다.

국제유가 하락도 증시에 힘을 보탰다. 유럽연합(EU)이 글로벌 공급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디젤과 원유 비축분을 추가로 방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브렌트유 선물 12월물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브렌트유 선물은 2% 넘게 하락한 99달러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 넘게 떨어진 89달러대에서 거래됐다.
금리와 유가가 동시에 하락하면서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엔비디아(NVDA)는 개장 전 약 1.6% 올랐고 ▲브로드컴(AVGO)과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각각 약 1% 상승했다. ▲알파벳(GOOGL)과 ▲테슬라(TSLA)도 0.5% 가량 올랐다.
◆ 9월 고용보고서 임박…10월 금리 동결 확률 76%
시장의 관심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8시30분 발표되는 9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에 쏠려 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비농업 고용이 8만4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개월 연속 4.1%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번 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의 견조한 흐름과 예상보다 완만한 물가 상승세를 동시에 보여준 가운데 연준 고위 당국자들도 10월 연속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면서 시장의 추가 인상 기대는 빠르게 후퇴했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6%로 일주일 전 약 29%에서 크게 높아졌다.
나티시스 CIB 아메리카스의 크리스토퍼 호지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안정적이라는 현재의 평가를 고려하면 강한 고용보고서 하나만으로 연준이 10월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9월 비농업 고용이 6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주간 기준 증시는 약세…나이키 9% 급락
다만 이날 선물시장 반등에도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주간 기준 하락을 향하고 있다. S&P500지수는 이번 주 약 1%, 다우지수는 약 1.7% 하락한 상태다. 인플레이션과 선진국의 부채 우려로 미 국채 금리가 20여 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것이 증시를 압박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나이키(NKE)는 개장 전 약 9% 급락했다. 중국 사업 부진으로 연간 매출이 예상 밖의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감원과 글로벌 사업부문 개편 계획을 발표한 영향이다.
반면 ▲모더나(MRNA)는 0.8% 상승했다. 나스닥은 모더나가 오는 9일부터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를 대신해 나스닥100지수에 편입된다고 밝혔다.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비트코인은 약 3% 상승했고 ▲코인베이스(COIN)와 ▲스트래티지(MSTR)는 각각 약 2~3% 올랐다.
이날 시장은 고용보고서와 함께 발표되는 8월 공장주문과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