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달 31일부터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한 급수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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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 강릉시 가뭄 극복 급수지원.[사진=동해소방서] 2025.09.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발령된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것이다. 의용소방대는 동해시 내 지정된 취수 소화전 4개소에서 현장 보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원들은 소화전 주변의 안전 관리, 교통 정리 및 취수 차량의 진출입 안내 등의 역할을 맡아 원활한 급수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취수 여건 변화에 대한 상황 정보를 공유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윤혁 동해소방서장은 "가뭄 극복을 위한 급수지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강릉시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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