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부안군은 2020년부터 한의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등 총 36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고 이번에 새롭게 지정해 총40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군은 부안읍과 행안면 인근에 새롭게 지정한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에 전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이다.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배회 환자 발생 시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유관기관 신고 등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 종사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치매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지정과 관리를 맡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맹점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01~79, 90~99인 부안 관내 개인사업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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