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창작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입주 시설 소속 작가 49개 팀, 158명에게 창작 공간 지원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 제공, IP 생태계 구축 기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카카오 창작재단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손잡고 웹툰 작가 총 158명에게 창작 환경을 제공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작가 입주 시설(부천시 웹툰 융합 클러스터) 소속 작가 49개 팀, 총 158명에게 창작 공간 지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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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원하는 웹툰작가 창작 공간 명패.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5.09.01 oks34@newspim.com |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은 카카오 창작재단이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주 공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시 웹툰 융합 센터와 비즈니스 센터에 마련됐으며, 지원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입주 팀이 선정됐다.
올해 창작실을 지원받은 작가는 지원 사업 명패가 부착된 창작 공간의 임대료 75%를 1년간 지원받아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 이로써 작품 활동에 매진할 공간을 필요로 하던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건강한 IP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카카오 창작재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와 함께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