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김세영이 LPGA 투어에서 아쉽게 역전 우승에 실패, 3위로 마감했다.
김세영이 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6월 숍라이트 클래식,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 이어 시즌 세 번째 3위를 기록했으며, 우승은 올해 투어 신인인 미란다 왕이 차지했다.
대전에서는 원태인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함께 삼성이 2위 한화를 꺾고 시리즈를 스윕했다. 삼성의 선발 원태인은 2년 연속 10승을 달성했으며 3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3위 SSG와의 격차를 없앴다.
잠실에서는 오지환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최하위 키움이 선두 LG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키움에게 덜미를 잡힌 LG는 13연속 위닝시리즈 도전에 실패했다.
수원에서는 9회에만 3점을 올린 kt가 KIA를 꺾고 연승을 질주했다. 9회까지 6-4로 앞서고 있던 KIA는 마무리 정해영이 이번에도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5강 싸움에서 멀어져 갔다.
문학에서는 양 팀 합계 28안타가 나온 타격전 끝에 SSG가 NC를 꺾고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사직에서는 선발 나균안의 조기 교체에도 불펜들의 호투와 이호준의 결승포로 롯데가 두산을 꺾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인 오현규가 325억원의 이적료와 옵션을 붙여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다.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 서승재조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으며, 서승재는 이날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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