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생의료 내년 하반기 매출 가시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한국IR협의회는 10일 이엔셀에 대해 올해는 매출원 다변화가 현실화되는 첫해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회복,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플랫폼 계약금 유입, EN001(희귀신경/근육질환) 치료제 및 일본 재생의료의 초기 매출이 동시에 반영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승준 연구원은 "동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특화된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ell&Gene Therapy CDMO) 역량을 기반으로 세포와 바이러스 동시 생산이 가능한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런 가운데 EN001(희귀 신경/근육 질환) 파이프라인과 일본 재생의료 신사업을 병행하는 CDMO와 신약개발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신약 파이프라인 EN001-CMT는 임상 1b상에서 반복투여를 통한 내약성 신호를 확보한 이후 후속 임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첨생법 기반 치료 적용이 현실화될 경우 임상 2상 이전 단계에서 제한적이나마 매출 인식이 가능해져 파이프라인의 수익화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일본 재생의료 신사업은 제도적으로 상업화 경로가 비교적 명확한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국내 GMP 기반 생산 및 공급 모델을 통해 2026년 하반기부터 초기 매출 가시화가 기대되는 만큼 CDMO 중심의 수익구조를 보완하는 단기-중기 성장축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2026년에는 위축되었던 임상용 CDMO 수주가 후행 반영되고 공시된 CDMO 계약의 마일스톤 매출 인식 및 AAV 임상 생산 플랫폼 관련 계약금 유입, EN001 신약 및 일본 재생의료의 초기 매출이 더해지며 외형이 회복되는 국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그는 "R&D 및 신사업 확대 과정에서의 비용 부담이 이어져 수익성은 아직 적자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나 2026년은 조기 상업화(EN001)와 해외 신사업(일본)이라는 '검증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해"라며 "매출 가시성이 실제로 확인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와 함께 기업가치 상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