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유통 산업 변화를 이끌 인재 선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S리테일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주력 사업 부문에서 동시에 이뤄지며, 각 부문별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모집한다. GS리테일은 이번 채용을 통해 미래 유통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재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일반 전형 외에도 올해 처음 도입한 '스펙초월' 전형과 지역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한 '캠퍼스 리쿠르팅' 전형을 운영한다. '스펙초월' 전형은 학력이나 자격증 등 정량적 스펙 대신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며 지원자는 편의점 사업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영상이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캠퍼스 리쿠르팅'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내 대학 캠퍼스를 채용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AI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GS더프레시는 별도의 인턴십 과정을 추가 채용 절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공정하고 혁신적인 채용 방식을 통해 유통업계 변화를 이끌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미래 유통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