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북대 진수당 77주년 기념홀…주민주권 강화·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안 모색
[서울 =뉴스핌] 정상호 기자 =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임정빈)는 오는 2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77주년 기념홀에서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대전환: 주민주권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25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지방자치TV가 공동 주관하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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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학회 |
개회식은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이성윤 국회의원이 환영사를 전한다. 또한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축사에 나선다.
개회식 이후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하는 특별 좌담회가 진행되며,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도 이어져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한국지방자치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진정한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모든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