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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8월28일 13:48

최종수정 : 2025년08월28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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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1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트 유어 넥스트 스텝(CREATE YOUR NEXT STEP)'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작자의 첫걸음을 내디딘 후배 교육생(멘티)들과 이미 그 길을 걸어온 선배 수료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025.08.28 alice09@newspim.com

'웰컴 홈 토크콘서트'에서는 콘텐츠 산업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들이 현업에서 겪은 창작의 어려움과 극복 경험을 나눈다. 뮤지컬 '조선의 복서' 엄혜수 작가(2023년 수료생)·서진영 작곡가(2023년 수료생), 영화 '파일럿', 드라마 '마녀' 조유진 작가(2014년 수료생),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전' 장인정 작가(2016년 수료생)가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사의 찬미', '랭보' 성종완 연출가(2022~2025년 멘토)가 진행(모더레이터)을 맡는다.

이들은 창작자로서의 고뇌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성장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험 공유는 같은 길을 걷는 후배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동기, 그리고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웰컴 홈 콘서트'에는 힙합 아티스트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으로 창작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공개 멘토링'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수료생들이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영상·애니메이션, 웹툰·스토리, 게임, 음악·공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업 멘토단이 실전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창작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구체적인 조언뿐만 아니라 창작자 간 협업 가능성까지 모색하는 역동적인 창작 교류의 장으로, 참가자와 청중 모두에게 창작의 동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현장에는 콘진원 '고상한 상담소'도 운영된다. 법률·노무 전문가, 박병진 세무 전문가, 원주영 심리 상담가가 상주하며 창작자가 자주 겪는 계약, 저작권, 세무 절세, 근로 환경,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행사장 야외 공간은 가을 정취 속에서 자유로운 교류가 이루어지는 '감성 네트워킹 공간'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먹거리와 게임, 이벤트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협업의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전우영 콘진원 인재양성팀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배출된 선배 창작자들의 축적된 노하우가 후배들의 가능성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성장 플랫폼"이라며 "이곳에서 나눈 교감이 콘텐츠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순환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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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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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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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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