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내달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전문 시니어 의사의 외래진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의사제도 도입으로 임실군민은 피부질환 예방 및 치료, 만성질환 관리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경험 많은 고령 전문의들이 축적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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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보건의료원 전경[사진=뉴스핌DB]2025.08.28 lbs0964@newspim.com |
특히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전문의를 채용해 만성 피부질환 관리뿐 아니라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생활 습관 개선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질병 예방,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재활치료실 및 이동 재활 차량 운영, 금연·영양 관리, 영유아·모성 및 저소득층 대상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 의료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내과, 한의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물리치료실 등 우수 의료진을 확보해 운영하며 건강검진사업,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리 사업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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