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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공예의 역할은? '국제공예콜로키움'서 본다

기사입력 : 2025년08월27일 10:07

최종수정 : 2025년08월27일 10:07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함께하는 '2025 국제공예콜로키움'이 내달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2024 공예대담'에 이어 2회째로, 공진원은 더욱 확장된 시각에서 공예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펼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국제적 행사로 준비했으며 '21세기 공예의 사회문화적 역할과 공예미술관의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국제공예 콜로키움 포스터. [사진=공진원] 2025.08.27 moonddo00@newspim.com

이번 행사는 제 14회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학술행사 '국제공예포럼'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4일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세미나 '공예로 세상 짓기'에 이어, 5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기조발제, 1부(공예미술관의 21세기 비전과 미래상), 2부(공예미술품 컬렉션의 필요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종합토론으로 나눠지며 총 9인의 국내·외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주드 반 더 메르베(세계공예협회 아시아태평양지구 회장), 강석영(이화여자대학교 도자예술전공 명예교수)가 기조발제를 맡고 1부에서는 임미선(2025년 경주 APEC기념 한국공예전 예술감독), 정수희(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전공 조교수), 초자마치 미사키(전 도쿄도정원미술관 관장)이 발제하며 2부에서는 메리 세이빅(스미소니언 아메리칸 아트뮤지엄 렌윅갤러리 총괄큐레이터), 도화진(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안드레아 토마시(호모파베르 대외협력 총괄)이 발제를 맡았다. 종합토론 좌장으로는 작년에 이어 김지혜(이화여자대학교 도자예술전공 교수)가 맡아 논의를 진행한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예대담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공예비엔날레의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제공예콜로키움'을 통해 공예미술관의 비전과 공예미술품 컬렉션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발제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공예 미래상의 제시 및 국제경쟁력 창출 기반조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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