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소병규 세무사, 무료상담 권의찬·유경준 세무사...농지 보유·매매, 상속·증여 관련 상담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북부권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무상식 특강 및 무료상담'을 내달 12일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양도소득세·상속세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세금 문제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절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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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지난해 모습[사진=익산시]2025.08.26 gojongwin@newspim.com |
강연은 소병규 세무사가 맡아 알기 쉬운 세무 상식과 절세 방법을 전달한다. 소병규 세무사는 2016년부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며 풍부한 상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또한 권의찬 익산시 세무사회 회장과 유경준 세무사가 참여해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소득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1대1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유경준 세무사는 해박한 세무지식을 바탕으로 광주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익산세무서 영세납세지원단 나눔세무사 등으로 활동했다.
이번 상담은 특히 농지 보유·매매, 상속·증여 관련 상담이 집중되며 북부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해법이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 상담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익산시 세무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마을세무사 상담은 익산시청 또는 읍면동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거나 민원콜센터, 세무과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