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5 두레함께데이(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와 여행업계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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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 두레함께데이(DAY)'를 개최했다. [사진=문체부] |
올해 최초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등 124개사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공사는 주민사업체가 운영하는 관광상품에 대해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사업체와 여행사의 니즈를 반영하여 1:1 상담을 매칭함으로써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높였다. 이날 이루어진 453건의 상담을 통해 106건의 계약이 성사되었다.
아울러 공사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제도와 상품화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주민사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T-BACK 천연염색 체험 키트(충북 충주, 주식회사마치공작소), 월출산 등쿠션(전남 영암, 사단법인예담은규방문화원), 꿀도둑 천연벌꿀(경북 칠곡,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꿀벌인) 등 총 29개사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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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 두레함께데이(DAY)'를 개최했다. [사진=문체부] |
공사 이영근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주민사업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