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한 달여 만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 지급이 시작된 소비쿠폰은 이달 20일 기준 서구민의 98%인 44만 6288명에게 약 861억 원이 지급됐다. 구는 전담 기획팀(TF)과 동별 현장 대응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지원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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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찾은 서철모 서구청장. [사진=대전 서구] 2025.08.25 nn0416@newspim.com |
서철모 청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다음달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종료됨에 따라 미신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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