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연다.
25일 시에 따르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성평등 가치를 공유하려고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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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시] |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와 기관 관계자, 시민을 합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맘마미아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전 대한민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 씨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시청 로비와 컨벤션홀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일하는 여성'과 양성평등 홍보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