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음식, 관광 숏츠 영상 공모전...상금 1300만원 규모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9일까지 대전의 맛집과 숨은 여행지를 주제로 한 유튜브 숏츠(Youtube Shorts) 영상 공모전 '유튜브 콘테스트 2025 대전본색'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숏츠로 떠나는 대전 여행' 주제로 지역 로컬 음식 문화와 관광 명소를 참신한 시각으로 발굴하고, 짧고 재미있는 숏폼 영상으로 소개함으로써 시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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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테스트 2025 대전본색 공모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08.22 gyun507@newspim.com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응모는 1분 이내의 세로형 영상(유튜브 숏츠 업로드 가능 형태)으로 숨겨진 맛집이나 여행지를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더불어 좋아요, 조회수를 반영한 대중평가를 합산해 총 9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에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과 함께 총 13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1월 중순 열리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콘스타어워즈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맛집, 여행지,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콘텐츠로 확산시킴으로써 대전만의 독창적인 지역콘텐츠 개발과 대중화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