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그룹대한해운㈜
소득 확인절차 간소화, 대출 및 적금 상품 금리 우대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그룹대한해운㈜ 각 사 노동조합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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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그룹대한해운㈜ 각 사 노동조합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BNK부산은행]2025.08.21 dedanhi@newspim.com |
이 날 행사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김대성 노동조합 위원장, 전정근 에이치엠엠 해원연합노동조합 위원장, 권기흥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수헌 SM그룹대한해운연합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서로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해운 3개사의 근로 조건을 고려한 비대면 소득 인정 방법을 적용해 소득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출 및 적금 상품에 대한 금리 우대 지원도 약속했다.
더불어 대출 또는 적금 상품 가입자에게는 비대면 환전 시 미국 달러(USD)와 일본 엔화(JPY) 등 주요 통화에 대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각종 수수료 면제와 함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연회비 캐시백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성빈 은행장은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금융 기관으로서 해운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가며 소속 임직원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성 노동조합 위원장은 "해양 노동자의 금융 편의 확대를 위해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