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소득자·공무원·개인사업자 대상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고객 맞춤형 혜택을 담은 'Only One 주거래 우대적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급여소득자, 공무원,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각각 특화된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5.00%의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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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Only One 주거래 우대적금' 출시 웹이미지 [사진=BNK부산은행] 2025.08.18 |
기본금리는 연 2.00%이며, 고객 유형별 및 공통 조건에 따른 우대이율을 합산해 최대 3.00%포인트까지 추가된다. 급여소득자는 재직 기업의 고객등급과 임직원 적금 가입 실적, 급여 이체 실적에 따라 차등 우대를 받는다. 임직원 적금 가입자가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구조다.
공무원의 경우 재직 증명과 급여 실적을 기준으로 한 우대가 가능하며, 개인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과 가맹점 계좌 실적에 따라 별도의 혜택을 받는다.
모든 가입자는 입출금 계좌 평균잔액 유지, 정기예금 가입, 모임통장 보유, 개인형 IRP(개인퇴직연금),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 등 다섯 가지 공통 조건 중 모두 충족 시 보너스 금리로 추가 1.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으로 제한하며 1인당 한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12개월이고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주거래 고객 중심의 상품 라인업 강화로 금융 소비자의 실질적인 혜택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