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치악예술관에서 '다시 찾은 기쁨'을 주제로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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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광복 80주년 '다시 찾은 기쁨' 음악회 개최.[사진=원주시] 2025.08.20 onemoregive@newspim.com |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방둥이(1945년생)와 올해 광복 80주년에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청소년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연곡', '그리운 금강산' 등 광복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 베를린 오이체 오퍼 출신 테너 강요셉과 암펠로스 앙상블 예술감독 지소연이 참여해 공연 완성도를 높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광복의 벅찬 기쁨과 미래 희망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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