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게임스컴 B2B 전시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하이브플랫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할 파트너를 모집한다. B2B 전시관은 이날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컴투스플랫폼은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컴투스플랫폼]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하이브플랫폼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게임사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유럽 시장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핵심 전략지"라며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하이브플랫폼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실현하는 기술 파트너임을 세계 게임 업계 관계자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하이브플랫폼은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로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필수 기능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통합 관리 페이지로 제공한다. 게임사가 핵심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개발과 운영 업무의 효율을 높여 출시 일정을 단축하고 수익 향상에 기여한다.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게임이 하이브플랫폼을 적용했으며 하이브플랫폼이 탑재된 게임의 총 누적 이용자 수는 9억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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