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8일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 현장을 방문해 수강생과 강사진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화면 의복리에 조성될 부안 밀 제과·제빵학교의 교육과정을 미리 운영하는 시범 사업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실제 교육센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 |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방문해 간담회후 기념촬영했다.[사진=부안군] 2025.08.19 gojongwin@newspim.com |
권 군수는 이날 수강생과 간담회를 열어 교육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쾌적한 실습 환경에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과·제빵학교가 완성도 높은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안이 우리나라 제과·제빵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폐교된 의복초등학교를 활용해 지역 농업, 교육, 창업,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인 부안 밀 제과·제빵학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