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0일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서 비수도권의 경우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지만, 전남은 각각 5만 원과 3만 원으로 할인 폭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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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세일페스타 포스터. [사진=전남도] |
이는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한 전남 관광 회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건의해온 데 따른 것이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40개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 당일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유현호 관광체육국장은 "올 가을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남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