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별도기준, 매출 436억 원 달성…전년比 19% 증가
국내외 거래처별 수요 확대로 전 제품군 고른 성장 견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플라즈마 선도기업 뉴파워프라즈마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18일 밝혔다.
뉴파워프라즈마의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 436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6%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 또한 827억원으로 집계돼 창사이래 최고실적을 거뒀다.
이번 실적증가의 배경은 국내외 거래처 다변화, 전 제품 수요 확대, 해외 영업 호조로 요약된다. 실제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내 공정 미세화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뉴파워프라즈마의 핵심 제품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세정장치RPS(Remote Plasma Source)와 플라즈마 고주파 전력장치RFS(Radio Frequency System)는 물론 신제품인 공정부산물 처리 시스템 PPS(Plasma Pretreatment System)까지 고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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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파워프라즈마 로고. [사진=뉴파워프라즈마] |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생태계내 공정 기술의 고도화로 플라즈마 기반 장비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규 고객 수요와 교체주기에 접어든 기존 고객의 수요가 동시에 창출되고 있어 매출 증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 기반 영업강화로 글로벌 시장내 비중을 대폭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파워프라즈마는 UTG 글로벌 최대 양산기업 도우인시스와 우주방산용 최첨단 복합소재 선도기업 스페이스프로를 핵심 계열사로 두고, 중장기적으로 주주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반도체 외 타 산업으로의 진출도 모색 중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