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닛케이225지수는 10일 AI·반도체 강세 속 이틀째 상승했다.
- ETF 환매성 매도와 차익실현으로 장중 상승폭은 크게 줄었다.
- 연기금의 일본 금융자산 투자 확대 방침 등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0일 닛케이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우세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0%(813.88엔) 상승한 6만8557.73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0.39%(15.71포인트) 오른 4036.08포인트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닛케이평균 상승폭은 한때 1600엔을 넘었지만, 매수세가 한 차례 진정된 뒤 차익실현 매물이 강해지면서 오전에 상승하던 키옥시아 등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결산일을 맞은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금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한 환매성 매도도 수급 부담으로 작용해 지수 상승폭은 점차 축소됐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격 작전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고, 이는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소프트뱅크그룹(SBG), 도쿄일렉트론, 후지쿠라 등 AI·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일본 증시와의 연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 종합주가지수(코스피)가 상승한 점도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였다.
가타야마 사츠키 재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가계와 공적연금운용기금(GPIF)을 비롯한 연기금들이 일본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은 앞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이라는 국내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의 평가가 나왔다.
오후 들어 닛케이평균은 상승폭을 줄였다. ETF 분배금 지급을 위한 환매성 매도가 나오면서 지수 상단을 눌렀다. 야스다 히데타로 도카이도쿄 인텔리전스랩 시장 애널리스트는 "시장도 어느 정도 경계하고 있었지만, 장 마감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축소된 요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다만 매년 7월 초 반복되는 연례 이벤트인 만큼 "시장 추세 자체를 바꾸는 요인은 아니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야스카와전기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기업 실적 발표 시즌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0조4025억 엔, 거래량은 22억1193만 주였다. 상승 종목 수는 815개, 하락 종목은 706개, 보합은 37개였다.
그 외 주요 종목 중에서는 화낙, 신에츠화학공업, 이비덴이 상승했다. 반면 패스트리테일링, 리크루트홀딩스, 도쿄해상홀딩스는 하락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