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 두 분야 나눠 모집
5년마다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 제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541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정확한 국가통계 작성과 지역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필수 절차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 |
창원시'2025 인구주택총조사'조사요원 541명 모집 포스터 [사진=창원시] 2025.08.13 |
모집 분야는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으로 나뉜다. 조사관리요원은 현장조사의 지도 및 지원 업무를 맡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의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다. 지원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조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전념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시민이다. 합격자 명단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와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사업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분포, 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한다. 올해 방문 조사는 오는 11월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임성운 창원시 디지털정책담당관은 "국가기본통계인 인구주택총조사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이번 조사의 성공 여부는 현장 조사요원의 적극적 참여에 달려 있으므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많은 시민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