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연말까지 기획전시 '탄소를 넘어, 소원을 날리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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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탄소를 넘어, 소원을 날리다' 기획전시.[사진=원주시] 2025.08.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전시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하며, 관람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기반 체험형 전시이다.
참여자는 이면지를 활용해 직접 종이비행기를 접고, 비행기에 탄소중립을 위한 소망 및 실천 메시지를 담아 전시장 벽면에 설치된 '가상 하늘'로 날려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홍보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종이비행기 접기 공간과 시민 메시지 공유존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상현 원주시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시민이 스스로 탄소중립 메시지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전시"라며, "환경 감수성과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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