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 부산문화회관 배움터 컨퍼런스홀에서 '제7회 찾아가는 BIPA 테크콘(TECH+CON)'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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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찾아가는 BIPA 테크콘(TECH+CON) 포스터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5.08.12 |
이 행사는 ICT 기술 동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술 세미나 시리즈로 지역 재직자의 디지털 인사이트 확보와 교류를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LG유플러스 데이터 유통사업 총괄 이종수 책임이 맡는다. 그는 SK텔레콤과 CJ ONE에서 디지털 신사업과 문화 마케팅을 주도한 전문가로, 현재는 문화예술기관 대상 데이터 분석 서비스 '컬처플러스'를 운영하며 현장 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연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이 문화예술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부산문화회관 및 관련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김태열 원장은 "BIPA 테크콘은 단순한 기술 전달 자리가 아니라 기관과 실무자의 실제 수요에 맞춘 실용적 정보 교류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문화예술 분야와 연계해 개최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과 협력해 지역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BIPA 테크콘을 이어갈 계획이며, 세부 일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