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12일 창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창빈이 지난 11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의 수술비와 치료비,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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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자신의 생일을 맞아 1억원을 기부한 그룹 스트레이키즈 창빈. mironj19@newspim.com |
창빈은 "생일을 맞아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저의 마음이 아이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창빈 씨의 따뜻한 마음과 1억원의 기부금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창빈은 2025년 경남·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와 월드비전에 기부,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에 써달라며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에 후원해 '아너스클럽'으로 위촉되는 등 꾸준한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창빈이 속한 스트레이키즈는 오는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와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로 컴백한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