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에 버거·마늘 추가 증정…'창녕갈릭버거' 재출시 기념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한국맥도날드와 손잡고 특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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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맥도날드와 함께 맛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카드뉴스 [사진=창녕군] 2025.08.11 |
이번 행사는 한국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참여자는 10만 원 이상 기부 시 9200원 상당의 '창녕갈릭비프버거' 모바일 교환권과 함께 대표 답례품인 창녕마늘 400g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창녕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신청폼에 접수하면 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9월 초 MMS로 발송된다.
기부 답례품으로 '창녕깐마늘'을 선택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존 1kg에 400g을 더해 총 1.4kg의 햇마늘이 증정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이벤트로 창녕의 맛과 정성을 전국에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친숙한 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혜택을 확대해 지역 홍보와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8억 40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부 참여를 더욱 늘리고, 내년부터 기금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