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언론 "美, 15% 초과 품목에 상호관세 없애기로"

기사입력 : 2025년08월10일 14:45

최종수정 : 2025년08월10일 14: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미국 정부가 관세 15% 초과 품목 상호관세 면제 특례를 일본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10일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유럽연합(EU)에만 적용했던 특례 조치 대상에 향후 일본을 포함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트럼프 대통령 모형과 일본 관세.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8.10 moonddo00@newspim.com

일본 정부는 지난달 말 미일 관세 협상에서 이 조치가 이미 합의됐다고 밝혔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대통령령과 이달 초순 공표된 미국 연방 관보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기지 않아 일본산 제품에도 상호관세 15%포인트가 추가됐다.

이에 일본 측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지난 5일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만나 개정을 요청했고 미국이 적절한 시기에 상호 관세 관련 대통령령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아사히는 미국이 일본 대상 상호관세를 수정할 때 지난달 합의했던 자동차 관세 인하도 함께 대통령령에 담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국은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27.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특례 적용 지연 배경에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어 대표는 농산물 시장 개방 등 요구를 압박해왔으며, 특히 지난 6월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일본 측에 같은 요구를 하며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에 일본은 약 3개월에 걸친 관세 협상 과정에서 강경파인 그리어 대표를 차츰 배제하고 러트닉 장관, 베선트 장관과 회담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번 미국 방문에 미국이 의약품·반도체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일본이 가장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것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