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총 54억 5000만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양운석(더불어민주당), 박명수(국민의힘), 황세주(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원을 받아 9개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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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공도 제84호 수변공원 조성사업(도시생태축 복원사업)▲대덕배수지 진출입로 사면보강공사,▲ 아양1 공영주차장 건축식 조성사업▲보개면 하가마을 수도시설 확충,▲안성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제설제 보관창고 개축▲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 안전보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고삼호수 산림레포츠시설 설치▲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운석, 박명수, 황세주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의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가 도내 시·군의 지역 현안이나 재난·재해 대응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반영해 별도 심사를 통해 배분하는 예산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