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박시후 측이 불륜 만남 주선 루머를 부인했다.
박시후 측은 7일 "SNS에서 제기된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관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불륜만남 주선 의혹을 부인한 배우 박시후. [사진=뉴스핌 DB] |
지난 5일 여성 A 씨는 SNS를 통해 박시후가 자기 남편에게 여성을 소개했고, 이에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증거로 여성 B씨의 사진이 포함된 문자 내용을 공개했으나, 박시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B 역시 A의 계정에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내 사진을 무단 사용하고 허위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삭제,정정하지 않으면 법적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
박시후는 지난 2013년 20대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당사자가 고소를 취하해 박시후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16년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복귀했으나 2020년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이후 5년째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지난해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