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송정막걸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코레일 동해관리역과 2025년 제4회 송정막걸리축제의 성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송정막걸리축제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동해역에서 송정5거리(송정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축제와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송정막걸리축제를 테마로 한 철도 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해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동해관리역은 30만 명이 구독하는 레일코리아 밴드와 코레일 인스타그램, 기타 SNS 매체를 통해 축제를 홍보하고, 행사 기간에는 무더위 쉼터와 화장실 등 동해관리역 시설 이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는 KTX 이용객이 축제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우선적인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창열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송정막걸리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 정착하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즐거운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수 송정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송정의 매력을 발견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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