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5일 오후 화성특례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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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화성특례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발생한 사고는 앞서 정차 중이던 1·2번 차량 뒤로 3~6번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현장에서 구조 활동이나 긴급 이송은 필요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해당 사고로 총 6대의 차량이 손상됐고, 운전자 및 동승자 등 총 21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운전자 12명은 사고 처리 후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44분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오후 2시 27분 사고 수습을 마무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