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려졌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정우성은 여자친구 A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만났으며, A는 정우성이 힘들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 둘 사이를 잘 알고 있는 지인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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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배우 정우성. [사진=아티스트컴퍼니] |
이에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5일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16세 연하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도 청룡영화상에서 '서울의 봄'이 최다 관객상을 받 무대에 올라 "염려와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