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이상민 첫 소환조사한 내란 특검…이번주 한덕수 조사·영장 청구 전망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전 장관 '내란 가담' 혐의 더해 '안가 회동'까지 조사 전망
법조계 "특검, 한 전 총리 조사 후 신병 확보까지 속도 낼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특검)가 4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소환했다. 이후 특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신병 확보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전 장관을 서울고검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이후 첫 조사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앞서 특검은 이 전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사실상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해 국민의 생명·안전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특검은 이 전 장관이 행안부 장관으로서 외청 기관장인 소방청장 등에게 의무 없는 단전·단수를 지시한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도 봤다.

특히 이와 관련해 특검은 그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단전·단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발언한 것을 위증이라고 판단해 이 혐의도 적용했다.

특검은 이날 이 전 장관을 상대로 조사하면서 그의 주요 혐의를 보강함과 동시에, 계엄 선포 다음날인 지난해 12월4일 삼청동 대통령 안전 가옥에서 이뤄진 '안가 회동'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법률가들인 당시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등과 함께 2차 계엄 또는 계엄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전 관련 조사를 진행했으나 아직 범죄사실을 구성할 만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특검은 한 전 총리에 대한 2차 소환 조사 시점도 고심하고 있다. 특검은 앞서 지난달 2일 한 전 총리를 소환조사하고, 같은달 24일에는 한 전 총리의 자택과 국무총리 공관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31일에는 한 전 총리의 최측근인 손영택 전 비서실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은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물과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 총리의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적극적으로 막지 않거나 방조하는 것을 넘어, 절차적 흠결을 보완하는 등 방법으로 비상계엄에 적극 가담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가 "다른 국무위원들도 불러서 이야기를 더 들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대통령을 설득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에 대해 일각에선 국무회의 정족수를 채워 비상계엄 선포 요건을 갖추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통보를 문서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사후 문건을 만들었다가 폐기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법조계에서는 특검이 한 전 총리를 2차 소환조사한 이후 근시일 내 신병 확보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앞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를 마친 후 다음 날, 이 전 장관에 대해선 조사 후 주말을 넘기자마자 바로 신병 확보에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발부된 것이 특검에 힘을 실어준다는 분석도 있다. 이 전 장관의 혐의가 일부 소명된 만큼 한 전 총리에게도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한 전 총리를 공범으로 적시하기도 했다.

지청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특검의 수사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고,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 등 핵심 인물의 신병을 확보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며 "한 전 총리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진행한 후 빠르게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