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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FOMC·빅테크 실적 앞두고 소폭 상승…스타벅스·사렙타↑ vs. 소파이·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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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금리 동결 전망…파월 기자회견 '주시'
2분기 GDP, ADP 고용지표도 주목
트럼프 "8월 1일 관세 시한 연장 안 될 것" 강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정규장 개장 전 주요 주가 선물이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과 빅테크 기업의 실적을 앞둔 시장은 조심스러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7시 52분(한국시간 오후 8시 52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9.75포인트(0.15%) 오른 6415.75에 거래됐다. 다우 선물은 25.00포인트(0.06%) 상승한 4만481.00을 나타냈으며, 나스닥100 선물도 62.00포인트(0.26%) 오른 2만3514.00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25~4.50%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힌트를 줄지에 있다.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단기적이거나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면 투자자들은 이를 금리 인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이어갈 수 있다고 본다. 뮤추얼 오브 아메리카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리 템펠먼 리서치 부사장은 "정치적 감시가 강화되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금리 결정에 있어 인내심을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다"며 "금융시장은 적어도 9월 전까지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키네스 브룩스 외환 및 채권 리서치 책임자는 "2주 전 발표된 강한 경제 지표들과 9월 회의 전까지 두 차례 더 발표될 데이터들을 고려할 때 파월 의장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기존 입장을 바꿀 만한 뚜렷한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

투자자들은 전날 종료된 3차 미·중 무역 협상 이후 오는 8월 12일로 예정된 관세 휴전 시한이 얼마만큼 연장될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8월 1일 관세 유예 시한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등 주요 교역국과 진행 중인 협상도 주목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 관세 유예 시한이 추가로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목할 만한 경제 지표는 개장 전 공개되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7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 고용이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2분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2.4%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0.5%였다.

장 마감 후 공개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플랫폼스의 분기 실적 역시 시장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31일 정규장 마감 후에는 애플과 아마존닷컴이 실적을 발표한다.

개장 전 특징주를 보면 전날 실적과 내년 '혁신의 물결' 계획을 공개한 커피숍 체인 스타벅스가 5.42% 상승했다. 금융 기술 회사 소파이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15억 달러의 주식 발행 계회을 밝히면서 7.81%의 약세를 보였다. 신용카드 회사 비자는 실적 발표 후 1.99%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14.2% 오른 사렙타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이날도 12.13% 급등 중이다.

뉴욕증시 개장 전 미 국채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7시 48분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4bp(1bp=0.01%포인트(%p)) 오른 4.332%를 가리켰으며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전장 대비 보합인 3.875%를 나타냈다. 30년물은 0.2bp 상승한 4.870%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오름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 대비 0.14% 상승한 99.03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18% 내린 1.1526달러, 달러/엔 환율은 0.11% 밀린 148.32엔을 각각 나타냈다.

유가는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중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44센트(0.64%) 내린 68.77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9월물은 44센트(0.61%) 하락한 72.07달러를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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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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