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상품력 제고·마케팅 강화할 것"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감소했다.
30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매출 5100억 원, 영업이익 33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30억 원), 영업이익은 36.5%(190억 원) 감소했다. 직전 분기(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0억원 증가, 영업이익은 10억원 감소했다.

이는 경기 하락과 국내 패션 소비 둔화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소비심리가 회복세에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상품력 제고,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실적 만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