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서학개미 픽' 센트러스 ①올해 주가 3배, SMR 시대 '핵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나라 투자자 한 주 76억원 순매수
농축 우라늄 공급업체, 1년 기준 5배
러시아 外 서구 유일 HALEU 생산 업체

이 기사는 7월 30일 오후 3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농축 우라늄 공급업체 센트러스에너지(종목코드: LEU)가 최근 우리나라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끈다.

미국 정부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인공지능(AI) 기술 보급이라는 추세 속에서 독특한 입지를 통해 미국 차세대 원자력 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어떤 업체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9일까지 한 주 동안 센트러스 주식의 순매수액은 약 550만달러(약 76억원)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미국 주식 순매수 상위 50위권(48위)을 기록했다.

센트러스에너지 주가 5년 추이 [자료=코이핀]

센트러스는 원자력 연료로 활용되는 농축 우라늄을 공급하는 업체다. 농축 우라늄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연료봉을 만들기 위한 '중간 단계'의 원료로 활용된다. 발전은 연료봉 안의 우라늄이 핵분열하면서 이뤄진다.

센트러스가 발전소에 공급하는 농축 우라늄은 저농축우라늄(LEU)이다. LEU는 농축도가 20% 미만인 우라늄을 일컫는다. 20% 이상은 이론상 무기 제작이 가능한 고농축으로 분류된다.

회사는 농축 우라늄을 공급하는 업체이지만 농축 작업 자체는 주로 외부에 위탁한다. ①천연 우라늄을 직접 조달해 ②농축 작업을 다른 곳에 맡긴 뒤 ③다시 이를 받아 고객사에 판매하는 거다.

농축 위탁처는 러시아 테넥스(Tenex) 등이다. 미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국익에 부합하거나 대체 공급원이 없는 경우' 면제 대상이 돼 수입이 가능(2028년 1월1일까지)하다.

◆1년 새 5배

센트러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3배를 초과하고 1년 사이로는 5배가 넘어섰다. 센트러스 주가는 현재 224.08달러(29일 종가)로 연초 이후 및 최근 1년 상승률이 각각 236%, 439%다.

투자자 사이에서 이미 실현된 높은 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이 형성된 것은 센트러스의 독특한 입지가 그 배경으로 거론된다.

센트러스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서구에서 유일하게 '고순도저농축 우라늄(HALEU)'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일반 LEU는 러시아에 농축 작업을 위탁하지만 HALEU는 직접 농축한다. LEU는 일반 LEU(농축도 3~5%)과 HALEU(5~20%)로 분류될 수 있다.

센트러스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HALEU 생산 허가를 받은 곳으로 2023년 10월 오하이주 피크턴에서 HALEU 생산을 개시했다. 아직 상업화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적 기여도가 크지는 않지만 성장 전망은 탄탄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원자력협회(NEI)가 차세대 원자로 개발업체, 전력회사,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향후 HALEU 수요 설문(2021년) [자료=센트러스에너지]

HALEU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자로에 필수적인 물질로 여겨진다. 더 작은 원자로에서 더 오래, 더 효율적으로 연소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전력 급증 국면에서 일종의 필수 연료처럼 여겨진다.

미국 에너지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10개 차세대 원자로 중 9개가 향후 10년 안에 HALEU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원자로는 3~5% 농축 우라늄으로 작동하는 반면 AI 데이터센터에서 도입하려는 SMR이나 마이크로원자로는 HALEU가 있어야만 설계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서구권 '유일'

미국에서 사실상 유일한 차세대 원자력 연료 공급 업체인 만큼 앞으로 급성장하는 관련 시장에서 사업 규모가 크게 팽창할 수 있다는 기대가 깔렸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